경북 영덕군은 해녀문화 기록사업을 지역 청년들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영덕군은 어제(18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함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영덕군의 고유한 문화자산인 해녀문화 기록화 사업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영덕지역 해녀에 대한 현황조사를 시작으로 해녀문화 구술 생애사를 채록하고 해녀들이 소장하고 있는 옛 사진, 기록물, 노동요 등을 수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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