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부가가치율 30%로 높이고 노동생산성은 현재보다 40% 이상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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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제조업의 스마트화와 친환경화, 융복합화로 산업구조 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과 전략’을 내놨습니다.

이를 통해 제조업 부가가치율을 30%로 높이고 노동생산성은 현재보다 40% 이상 높여 세계 4대 제조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입니다.

양봉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가 양질의 일자리와 혁신성장의 원천인 제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제조업 르네상스 추진을 통해 제조업 부가가치율을 현재 25%에서 선진국 수준인 30%로 끌어올려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제조업 생산액 중 신산업·신품목 비중을 16%에서 30% 수준으로 높인다는 것입니다.

스마트공장, 스마트산단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AI 기반 산업지능화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2022년까지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3만개를 보급하고, 2030년까지 스마트 산단 20개를 조성합니다.

친환경차, 선박, 에너지신산업 등 친환경 시장 선점을 위해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 수요창출을 병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022년까지 전기차 43만대, 2030년까지 수소차 85만대를 보급합니다.

이와함께 신산업을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위해 신산업 분야별 중장기 기술로드맵을 제시하고, 민관합동 대형 R&D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소재ㆍ부품특별법을 전면 개정해 정책 대상을 장비까지 확대하고 100대 핵심소재 부품 장비 기술개발에 매년 1조원을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 회의를 통해 미래차 등 업종별 전략과 기업환경 개선, 인재양성 등의 후속 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할 방침입니다.

BBS뉴스 양봉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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