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경찰서(서장 이임재)는 18일 오전 구례읍 오일시장 주변에서 오일장에 운집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오는 25일부터 바뀌는 음주운전 처벌기준 강화 등을 홍보하고 설명했다.

특히 전날 과음으로 인해 다음날 숙취운전 때 개정된 해당 수치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구례경찰서 관계자는 "일명‘윤창호 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음주운전 처벌이 강화됨에 따라, 소주 한 잔도 음주운전 단속 대상이라는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