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분양 이후 부동산 투자이민제 영주권을 취득한 첫 외국인이 탄생했습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지난 2014년 알펜시아 홀리데이인호텔에 5억 1천 3백만원을 투자해, 국내거주자격으로 5년 이상 체류한 중국인이 영주권을 부여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투자이민제는 법무부가 고시한 지역에 개발사업 승인을 받고 관광단지내 5억원 이상 투자한 외국인에게 비자 발급을 통해 5년 이후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돕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0년 2월 제주에서 첫 시행된 부동산 투자이민제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전남 여수 경도관광단지, 인천 영종지구,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와 동부산 관광단지 등에서 적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에서는 콘도 분양권 회원권으로는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첫 번째로 영주권을 부여받은 외국인이 탄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올해 첫 영주권 취득을 시작으로 2020년 2건, 2021년 2건, 2022년 1건의 추가 외국인 영주권 취득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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