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과 수색 지역을 연결하는 수색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됩니다.

서울시와 코레일은 오늘, 수색교에서 상암DMC역에 이르는 약 32만 제곱미터 부지 가운데 철로를 제외한 22만 제곱미터를 개발하는 내용이 담긴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이 일대를 업무공간과 문화관광, 상업시설로 조성하고, 상암과 수색 지역을 잇는 보행로와 차로도 신설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환승이 불편한 경의선과 공항철도 DMC역사를 철도 상부로 연결해 환승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수색역세권 개발이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약 만5천개의 일자리 창출, 2조7천억 원 가량의 생산유발 효과 등을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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