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것을 두고 이틀째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후보자가 검찰 개혁을 위한 적임자라며 거듭 방어막을 쳤지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정치보복용 인사라며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후보자는 강력한 원칙주의자로 국민적 신망을 받아왔다"며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담보로 적폐청산과 검찰개혁을 완수해 검찰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