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러 접경지역인 중국 지린성 훈춘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7시 38분쯤 규모 1.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지진관측기관인 중국지진대망(CENC)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진원의 깊이는 0km이고 폭발이 의심된다고 전했습니다.

지진은 북위 42.94도, 동경 130.30도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와 관련 한국 기상청은 "지진파로는 특별히 확인되는 게 없다"면서 "음파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이징 소식통은 "정확한 상황은 알 수 없지만 자연 지진일 가능성이 큰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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