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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복 경북도의원 “10년 넘게 방치 ‘독도방파제·입도지원센터 건립’ 독도 영유권 수호 필수 사업”[대구BBS 라디오 아침세상] 독도를 지배하고 있는 주권국가, 외교적 운운보다 국민의 생명·안전·생계 보호조치가 우선
김종렬 기자 | 승인 2019.06.17 17:50
   
▲ 남진복 경북도의원은 10년 넘게 방치하고 있는 독도방파제와 입도지원센터 건립이 독도 영유권 수호의 필수라고 주장했다.

■ 출연 : 남진복 경상북도 의원

■ 방송 :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08:30∼09:00 (2019년 6월 17일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 앵커 : 박명한 대구BBS 방송부장

■ 담당 : 김종렬 기자

 

▷ 앵커 : 최근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토 도발 행위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상북도의회가 지난 10일 의회 개원 이후 네 번째로 독도 현지에서 본회의를 열고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도 가졌는데요,

이날 울릉군이 지역구인 남진복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독도 영유권 수호사업의 본격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오늘은 남진복 의원 전화 연결해 5분 자유발언의 주요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화 연결합니다. 남진복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남진복 의원 : 네, 안녕하세요. 울릉도와 독도를 지역구로 하는 남진복 의원입니다.

 

▷ 앵커 : 지난 10일이었죠. 경상북도의회가 독도 현지에서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를 열었는데요, 의원님 지역구가 울릉이신데, 남다른 소회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어떠셨습니까?

▶ 남진복 의원 : 네, 그렇습니다. 제 지역구가 울릉도·독도입니다만, 통상 경상북도의회 본회의는 당연히 본회의장에서 개최되어 온 것이 관례입니다만, 본회의장을 벗어나서 개최한 것은 울릉도·독도가 유일한 경우입니다.

그래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영토 주권의 상징 독도에서 도의회가 개최된 것에 대해 지역구 의원으로서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진복 경북도 의원은 지난 10일 경북도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독도방파제와 입도지원시설 건립 등 울릉도와 독도 현안 사업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 앵커 : 올해 독도 현지 본회의에서 남진복 의원님께서 5분 자유발언을 하셨는데요, 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독도 영유권 수호사업의 강력한 추진을 주문하셨는데, 어떤 내용이었는지 좀 소개를 해주시겠습니까?

▶ 남진복 의원 : 독도가 우리 땅임을 늘 이렇게 강조하고 있습니다만, 그것을 좀 실효적으로 지배를 강화해야 되겠다 해서 그 핵심적으로 추진해야 될 사업으로 독도방파제가 필요하겠다.

이것은 수시로 아무 때나 우리 국민들이 드나들 수 있는 조건이 돼야 되겠고, 또 독도가 우리 국민들이 현지에서 살 수 있는 정주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수적인 요소다. 이렇게 저희들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독도)방파제, 입도지원센터, 이것을 조속하게 건설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여의치 않고 있는 그런 실정에 있습니다.

이런 시설들이 바로 독도 영유권 수호의 필수 사업이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이렇게 촉구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이 사업들이 2009년도에 확정을 해서 정부가 추진을 하기로 한 사업입니다. 방파제 같은 경우는 4천억원 정도 들어가는 사업이고, 입도지원센터는 110억원 정도 드는 사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업을 10년이 넘도록 방치하고 있는 이런 현실을 저희들이 지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 앵커 : 독도 영유권 수호사업의 핵심이 독도 방파제, 입도지원센터다 라고 말씀 하셨는데, 정부가 이 사업을 하기로 해 놓고 왜 못하고 있는 겁니까? 그 이유를 어떻게 보십니까?

▶ 남진복 의원 : 네, 이거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정부 당국의 입장은 이런 것 같아요.

어차피 독도가 우리 땅인데, 지금 일본이 시설물 설치를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굳이 이런 시설들을 설치해 가지고 일본을 자극할 필요가 있느냐, 괜히 자극해서 국제적인 분쟁으로 번지게 되면 이로울 것이 없다. 이런 입장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희들 입장에서는 이런 발상은 매우 한심한 발상이고 태도다. 실효적으로 우리가 독도를 지배하고 있는데, 주권국가로서... 자국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고, 또 정주 여건을 마련해 줘야 되고, 이런 것을 눈치를 볼 일이냐. 아무리 외교적인 문제가 중요하다고 해도 국민들의 생명이나 안전이나 생계를 위한 보호조치가 우선이지 외교적 운운하는 것은 저희들은 상당히 받아들일 수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렇군요, 매년 독도를 찾는 분들이 늘고 있다 이런 소식을 접하는데요, 방문객 수가 지금 어느 정도 되고, 이 분들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겠습니까?

▶ 남진복 의원 : 최근 독도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고조되고 있고,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독도를 찾는 내외국인이 약 20만명 정도 이르고 있습니다. 최근에 조금 증가하고 있습니다만...

그렇지만 독도는 특수한 해상 여건상 기상이 여의치 않고, 접안시설이 열악해서 입도를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50% 정도까지 이릅니다. 그러니까 절반 정도가 아예 독도에 가지 못하는 발을 딛지 못하는 이런 형편에 있죠.

이런 것은 해결해야 되겠다고 해서 좀 전에 말씀드린 방파제, 입도지원센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입도민들이 들어가서 느끼는 불편한 점이 한 둘이 아닙니다. 응급구조, 대피, 심지어 화장실조차도 없는 아주 형편없는 그런 시설이죠. 그래서 무엇보다 안전과 편의시설은 조속히 해결이 되어야 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독도 선착장에서 경북도의회는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 한 후 장경식 의장과 도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 침탈야욕을 규탄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열었다.

▷ 앵커 : 화장실도 없군요?

▶ 남진복 의원 : 네~ 그렇습니다.

 

▷ 앵커 : 의원님께서는 또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경상북도 도민들에게 여객운임을 지원하자, 이런 제안을 하셨는데, 어떤 내용이고 기대효과 어떻게 보십니까?

▶ 남진복 의원 : 지금 많은 국민들이 독도를 찾고 있습니다만, 울릉도를 포함해서, 울릉도·독도 왕복 운임 요금이 1인당 한 18만 원 정도 듭니다. 상당히 부담스럽죠.

최근에 독도를 찾는 국민이 이렇게 많이 늘고 있습니다만 정작 우리 경상북도 도민들은, 독도가 우리 경상북도 관할 소속입니다만, 여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임 때문에, 운임 부담 때문에 사실 독도를 찾기가 상당히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습니다.

적어도 우리 독도를 품고 있는 경상북도 도민들에 대해서는 자긍심도 고취시키고 또 독도가 우리 땅임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게 좋겠다 해서 상당한 운임요금 일정액을 지원해 주는 방안들을 저희들이 구상을 하고 있고 추진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최근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울릉 일주도로 확장공사가 지금 진행되고 있고, 울릉공항도 가시화되고 있는데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울릉도와 독도의 관광활성화와 영토 주권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데, 끝으로 이와 관련한 한 말씀 부탁을 드리고요, 또 대구경북 시·도민, 국민들에게 하실 말씀 있다면 한 말씀 같이 듣고 인터뷰 마무리 하겠습니다?

▶ 남진복 의원 : 사실 울릉도·독도에 오시려면 뱃길, 4시간, 6시간 이렇게 걸려서 옵니다. 상당힌 멀미에다가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죠.

지금 울릉공항은 건설이 확정이 됐습니다만, 건설 시기도 5년 후가 되면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 울릉군민들은 상당히 기대가 크고요.

대구경북은 사실 한 뿌리 아닙니까.(그렇죠) 대구경북이 최근 들어 상생 발전하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동해의 유일한 섬이고 울릉도가.., 또 민족의 섬 독도가 있는... 관심을 부탁드리면서 경북도민은 물론이고 대구시민 여러분도 독도 수호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 앵커 : 네, 아무쪼록 민족의 섬 독도 수호에 대한 노력 앞으로 계속해주시길 바라고요, 의원님 바쁘신데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남진복 의원 : 네, 감사합니다.

▷ 앵커 : 지금까지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남진복 의원 이었습니다.

김종렬 기자  kjr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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