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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축구대표팀 ‘금의환향’...“응원해준 국민들께 감사”
배재수 기자 | 승인 2019.06.17 15:29

 

< 앵커 >

우리나라 남자 축구 역사상 최고 성적을 낸 20세 이하 대표팀이 밤잠도 잊고 열띤 응원을 펼쳐준 팬들과 국민들을 만났습니다. 

팬들과 국민들은 지속적인 응원을 약속했고, 대표팀 감독과 선수들은 모든 공을 국민들에게 돌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배재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정정용 감독이 코칭스태프들과 함께 오늘 정오, 서울광장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 기자 >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안겨준 태극전사들이 무대 위에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자 박수와 환호성이 터집니다.

대표팀을 이끈 정정용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수들은 오랜 경기와 귀국 일정에도 피곤한 기색하나 없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감독과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늦은 시간에도 응원해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몽규(대한축구협회장) 현장음.

[“2022년 카타르 월드컵과 2026년 미국 캐나다 멕시코 월드컵에서 주축을 이룰 것을 확신합니다.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응원해주신 국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돌아가는 ‘골든볼’을 받은 이강인 선수도 경기장 안팎에서 함께 뛰고 응원을 해준 이들에게 모든 공을 돌렸습니다.

이강인(FIFA U-20 월드컵 축구대표팀 선수) 현장음.

[“옆에서 이렇게 열심히 뛰어주고 밖에서 응원해주신 분들, 코칭스태프 분들, 경기 안뛴 형들이 진짜 응원 많이 해줘서 이렇게 좋은 상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환영 행사에서 선수들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고, 정정용 감독을 즉석에서 헹가레 치며 끈끈한 팀웍도 과시했습니다.

지켜보던 팬들과 국민들은 지속적인 응원을 약속했습니다.

김은경(19, 서울시 광진구) 인터뷰.

[“진짜 항상 응원하고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 테니까, 많은 힘 내주세요. 파이팅” ]

윤정훈(27, 대전시 중구) 인터뷰.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다음 기회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대표팀 응원하면서 행복한 날들 기다리겠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파이팅”]

<클로징스탠딩>

대한민국 축구의 새 역사를 쓴 태극전사들은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또 다른 도전을 기약했습니다.
 
BBS NEWS 배재수입니다.

<영상취재=남창오>

배재수 기자  dongin21@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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