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2019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가 16일 종료됐습니다.

지난 11일부터 엿새간 춘천역 앞 구 캠프페이지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 올 축제에는 21만명이 다녀가, 지난해 12만 8천명에 비해 9만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처럼 방문객이 는 것은, 위생과 서비스 수준 향상, 시민이 참여한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 축제의 특색을 살린 주제관 운영, 더위에 대비한 개최시기 조정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올해는 총괄 감독제를 최초로 도입해 축제의 전문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축제 운영도 대행사 중심에서 조직위 중심으로 바꾸면서 축제가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는 평갑니다.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도 축제를 성공으로 이끈 요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지역 문화예술인과 예술단체 30팀, 450명은 축제 기간 동안 주무대와 소무대에서 잇따라 공연을 펼쳤으며,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무대에 올려 흥미를 더했습니다.

춘천시는, "막국수닭갈비축제는 춘천 시민은 물론 전 세계인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라며 향토음식을 통해 지역의 대표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시민의 중지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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