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전국비구니회는 지난 주말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2/4분기 총회를 열어 현안 사업을 논의하고 회원간 화합을 다졌습니다.

총회에서 비구니회장 현중스님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호주에서 열리는 ‘샤카디타 세계불교여성대회’에 집행부 스님들이 대거 동참해 한국 여성불교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제1회 애국열사들을 위한 추모위령 독립문화 축제”를 오는 9월 3일 서울 서대문형무소 순국선열 위령탑 앞에서 봉행할 계획도 보고했습니다.

현중스님은 동국대 힐링코러스의 일원으로 샤카디타 세계불교여성대회에서 범패와 명상음악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서대문 형무소 주변을 항일 독립과 현대 민주화 운동의 산실로 만드는데도 앞장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