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문제 등으로 어려움에 처했던
국제포교사 연수생 모집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조계종 포교원은 한국불교를 세계에 알릴
국제포교사 제10기 연수생을 모집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과
영어 구사가 자유로운 조계종 소속 스님 그리고
신도증을 소지한 재가신도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선발시험은 다음달 12일 동국대에서 실시됩니다.

선발된 인원은
다음달 24일부터 7월23일까지 매주 두차례씩
영어로 진행하는 불교교리와 불교문화 등
국제포교사 양성을 위한 연수교육을 받습니다.

연수 교육 후 최종 국제포교사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품수고시를 통과해야 하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해외사찰의 포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