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쯤 일본 간토 지방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5.2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진앙은 이바라키현 북부로, 진원의 깊이는 80㎞였습니다.

이 지진으로 이바라키현과 후쿠시마현, 도치기현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또 미야기현과 지바현에서 진도 3, 수도 도쿄도에서 진도 2의 진동이 각각 발생했습니다.

진도 4는 전등 등 천장에 내걸린 물건이 크게 흔들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의 진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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