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청한 초여름 날씨 속에 전국 해수욕장과 유명 산, 유원지 등에는 나들이객들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 지역 해수욕장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몰렸고, 충남 태안의 만리포해수욕장에서는 수십 명의 서퍼들이 파도를 타며 여유로운 휴일을 보냈습니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설악산에는 등산객 7천7백여명이 찾았고, 오대산과 치악산 등 유명산에도 등산객들의 발길이 온종일 계속됐습니다.   

경기지역 도심 공원에도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돗자리를 깔고 간식을 나눠 먹으며 편안한 오후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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