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1월 3일로 다가온 제46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사실상 막이 올랐습니다.

‘현직 프리미엄’을 누리며 공화당 내에서 독주 체제를 유지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모레,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대선 출정식을 갖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합니다.

24명의 후보군이 난립하는 민주당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대선주자 간 첫 TV토론을 시작으로 경선 과정에 들어갑니다.

현재까지는 각종 여론 조사상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유력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본선에서 맞붙는 양자 대결구도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지만, 아직 예단하기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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