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정보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순천시는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32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행정정보화를 통한 창의적인 정보문화 확산과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공장소에 '무료 와이파이존' 486개소를 설치하고 지난 2017년 9월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4차 산업 및 ICT 신기술 체험행사를 열어 관람객 2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낙안배 이곡정보화마을을 전국 선도마을로 조성해 농촌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최근 5년간 26억 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등 시 대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디지털 소통을 강화했던 점도 주목 받았습니다.

순천시는 지난해에도 행정안전부 개인정보 수준진단 평가에서 지자체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