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영 외교부 1차관이 존 설리번 미 국무부 부장관과 전화 통화로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오전 약 20분간 이뤄진 통화에서 양측은 이달 말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설리번 부장관은 한미관계를 계속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 긴밀히 소통·공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조 차관도 미국 측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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