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오늘(1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초.중.고등학교 담당자 450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습니다.

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중학생 2명, 고등학교 2명 등 모두 4명의 극단적인 선택을 한 학생이 발생에 따라 정서위기 학생 실태를 파악하고 장기 지원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연찬회는 위촉 전문의 강윤형 전문의를 강사로 초빙해 자해와 자살시도자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내용으로 운영됐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내 우울 및 불안 관련 위기 학생을 집중 관리하고 밀착 지원을 통해 연계 조치를 강화해 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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