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지주사 회장들을 만나 자동차와 조선업계에 대한 금융권의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오늘 오전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지주 회장들과의 비공개 조찬 회동에서 "최근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업체와 자동차·조선 협력업체, 서민·자영업자 등에 대해 금융지원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최 위원장과 금융지주 회장들은 간담회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최근 동향과 핀테크 분야의 흐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윤종규 KB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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