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서울시가 1급 발암물질인 초미세먼지 성분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공동으로 연구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은 오늘부터 초미세먼지를 구성하는 다양한 화학성분의 영향에 대한 공동연구를 시작합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구성성분 측정과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은 이를 바탕으로 건강 영향 평가와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시 관계자는 “그간의 미세먼지 연구가 배출원이나 기여도를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이번 연구는 ‘시민 건강’에 집중해 어떤 성분이 사망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분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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