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이 헝가리 경찰청과 허블레아니호 실종자 수색 관련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수상, 수중 수색을 지속한다고 밝혔습니다.

헝가리 당국은 부다페스트를 비롯한 다뉴브강 인근 각 지역에서 주별로 수상 경찰이 수색 활동을 하도록 독려하고 우리 정부 측에서는 드론 1대와 3척에서 5척 규모의 보트를 동원해 하루 12명이 수상 수색을 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수색 범위는 양국 구조 당국이 수색 상황에 따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헝가리 당국은 "선체 인양 이후 이틀간 사고 지역 인근을 수중 탐색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며 "다뉴브강의 수위가 내려가면 잠수부를 투입하는 수색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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