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서울노원구청장.

서울 노원구가 다음 달부터 구민들이 자연재해와 사회재난 피해를 입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구민 안심보험’에 가입합니다.

‘구민 안심보험’은 노원구민이 각종 재난과 사고 등을 당했을 때 구청과 계약한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1인당 최고 천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보장대상은 노원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과 등록외국인이며,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고 거주지를 옮기면 해지됩니다.

보장범위는 태풍과 홍수, 지진과 폭염 등 자연재해 사망을 비롯해 폭발과 화재, 붕괴와 산사태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뺑소니 무보험차 상해 사망, 강도 상해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 의사상자 상해 등입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 안심보험이 구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노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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