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남북, 북미정상회담 추진과 관련해 "톱다운 방식의 정상회담이 조기에 개최될 수 있도록 집중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노르웨이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이달 말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이전에 남북정상회담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북측에 제의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큰 틀에서 남북정상회담 차원의 노력들이 모색되는 단계에서 고위급 회담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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