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의 새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는 최근 임시총회를 열어 제2대 회장으로 이복실 전 여가부 차관을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신임 회장은 이와 관련해 “여성의 사회진출과 경제활동 참여가 최근 급격히 늘고 있음에도 한국 기업의 여성이사 비율은 OECD 34개 국가 가운데 최저수준인 2.4%에 불과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기업문화를 위해서는 기업의 구성원이 보다 다양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여성이사협회는 여성의 이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국제단체로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 동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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