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크루즈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가 12일 전남 여수를 다시 찾았습니다.
 
지난달에도 여수항을 찾았던 이 크루즈는 아파트 19층 높이로 승객 3천947명, 승무원 천 326명 등 총 5천273명이 승선했습니다.
 
관광객들은 이날 오후까지 여수엑스포공원을 비롯한 여수시 일원과 순천만 습지를 둘러봤습니다. 
 
여수시는 여수엑스포터미널과 이순신 광장을 운행하는 승무원 전용 셔틀버스 8대를 운영해 편의를 제공했습니다.
 
중국어 입국심사도우미를 배치해 신속한 입국을 돕고 여수엑스포역‧이순신광장‧오동도 관광안내소에는 통역사도 배치했습니다.
 
박람회장 내에는 특산품 판매대와 플리마켓, 푸드트럭을 설치했고, KEB하나은행과 농협의 협조를 받아 환전소 2곳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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