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부산 강서구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던 르노삼성차 노조가 파업 선언 8일만인 오늘 오후 3시 30분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앞서 노사는 지난해 6월부터 2018년 임단협 협상을 벌였으나, 1년 가까운 협상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난 5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가 전면파업을 철회하면서 부산공장은 부분직장폐쇄 조치를 풀고 내일부터 주·야간 2교대로 정상 운영됩니다.

노사는 오후 6시부터 임단협 재협상을 위한 협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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