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행전안전부가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2019 실패박람회가 강원, 대전, 전주에 이어 오늘(12일) 대구 동성로 일원에서 개막했습니다.

모레까지 사흘간 계속되는 실패박람회는 실패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치유창업 프로젝트’, 살면서 겪었던 최고의 부끄러운 경험을 공유하며 겨루는 '이불킥 공모전', 가상 전화기로 마음속의 실패를 드러내는 '실패 고해 성사' 등으로 꾸며집니다.

또 33개 중앙부처와 대구시 기관들이 참여해 현장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재기와 재도전 관련 서비스에 나서고 대구경북의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매촉진 행사도 마련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