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어제(11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임시사무연구동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서울소공인협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과 이용현 서울소공인협회장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과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서울소공인협회는 금속제조가공업을 전문으로 하는 5인 미만 영세한 소공인이 모여 만든 조직으로 기계금속 제조업체 500여곳이 소속돼 있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와 서울소공인협회는 제조 기술력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을 체계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원가절감을 위한 기술개발 활동과 인적자원 교류도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제조 기술력과 정보를 공유해 상호이익을 도모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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