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대구 월곡역사공원에서 대구불교방송과 파라미타청소년협회 주최로 열린 제 15회 꿈이 있는 문예마당 수상자가 오늘(12일), 발표됐습니다.

영예의 대상에는 대구 송현여고 3학년 유현진양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고졸 검정고시를 준비중인 남소원양과 매천중학교 3학년 김예서양이 각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조계종 총무원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우수상은 운문부문에 출품한 참산중학교 1학년 이서윤양 등 32명이 수상했고, 우수상과 장려, 입선 등 모두 300여명이 입상했습니다.

올해 꿈이 있는 문예마당은 일반시민까지 참가범위를 확대한 가운데 그리기, 글쓰기, 사진촬영 등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BBS불교방송 PD 문태준 시인의 특강과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토크콘서트를 통한 인문학 축제로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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