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율스님 살리기 범국민회의는 오늘
지율스님과 정부의 합의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앞으로 환경과 생명에 대한 가치가 존중되는
성숙한 자세가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60여개 시민.사회.종교단체가 참여한
범국민회의 대표들은 오늘 오후 광화문 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율스님과 정부가 합의에 이르기는 했으나
천성산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라는 것에 주목하며
이번 합의에 따라 철저한 환경영향 공동재조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범국민회의는 또
도롱뇽 소송과 지율스님의 단식정진으로 제기된
생명가치가 귀중하게 여겨질 수 있는
사회적 인식과 제도적 틀이 성숙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모두 4개항의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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