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고 이희호 여사 별세에 대해 현재까지 조문단 파견 관련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해온 것은 없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현 시점에서 북한 조문단이 온다는 가능성을 예단해서 말씀드리기는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당국자는 북측이 의사를 보이기 전에 우리가 확인하지는 않을 예정이냐는 질문에는 "유가족 의사를 존중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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