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하는 과정에서 시신 4구가 수습됐습니다. 

헝가리 구조당국은 대형 크레인이 와이어를 감기 시작한 지 50여 분 만에 조타실에서 헝가리인 선장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수습했고 객실로 이어지는 입구에서 시신 3구를 찾아냈습니다. 

객실로 이어지는 곳에서 잇따라 수습된 시신들은 모두 한국인 탑승객들로 추정됩니다.

헝가리 당국은 선체가 더 올라오면 객실쪽으로도 수색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선체 인양 과정에서 시신 4구가 수습되면서 헝가기 유람선 침몰 사고의 실종자는 4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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