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별세한 이희호 여사의 뜻을 이어 받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진선미 장관은 오늘 오후 발표한 ‘이희호 여사 별세에 대한 추모 메시지’에서 “여사님은 평생을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헌신하셨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진 장관은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재임기간 여성정책을 적극 추진한 배경에는 여성운동가로 평생을 바친 여사님의 영향이 컷을 것”이라며 감사와 경의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도 오늘 오후, 추모글을 내고 “여사님은 여성운동가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로서 이 땅의 양성평등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오셨다”고 추모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