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지방시대 오늘의 '서울' ]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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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 :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5년 전이었죠. 노후한 낡은 서울 동대문운동장이 허물어지고 그 자리에 우주선 모양의 대형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저도 봤는데 대단히 멋있더라고요. 바로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즉 DDP라고 합니다. 초창기에는 주변 풍경과 역사성을 껴안지 못했다 그래서 상당한 비난도 많이 있었죠. 그런데 이제는 각종 패션쇼와 전시, 회의 이런 걸 유치하면서 문화 예술의 허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방시대 오늘의 서울 순서에서는 서울디자인재단 관계자 연결해서 개원 5주년을 맞은 DDP의 의미와 과제 자세히 짚어봅니다. 서울디자인재단 최경란 대표이사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대표이사님, 안녕하십니까? 
 
▶최경란: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서울디자인재단 대표 최경란입니다. 
 
▷이상휘: 저도 한번 가봤는데 되게 멋있더라고요. 먼저 서울디자인재단 청취자 분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데 어떤 기관인지 소개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을 통해서 서울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선도하는 서울시의 산하기관입니다. 서울의 디자인진흥 및 디자인 문화 확산에 필요한 각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디자인 경쟁력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향상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또한 서울의 경제 활성화 및 자생적인 디자인 산업 생태계의 조성을 위해서 디자인 공예, 패션, 업사이클 시민 생활환경 개선 등 시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상휘: 예전에 디자인 서울 그런 말 참 많이 했었는데 아무튼 벌써 10주년이 됐다고 들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그동안 디자인재단 어떤 변화들이 있었습니까?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은 2009년 출범 이후부터 역할과 규모가 많이 커졌고요. 예산도 확대되었죠. 2014년 3월 DDP가 개관하면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본격적인 DDP 운영체제로 전환하였습니다. 그래서 패션산업, 디자이너 지원사업 그리고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디자인으로 함께 상생협력하는 여러 사업들을 기획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서울새활용플라자 오픈과 함께 올해 2019년에는 디자인 창업의 혁신공간인 서울디자인창업센터를 오픈 중에 있습니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스타육성 프로그램, 글로벌 컨설팅 그리고 통합 홍보마케팅 등 기존의 창업시설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서 신진 디자이너 그리고 예비 디자이너들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상휘: 최근에 들어와서 많이 발전했군요. 
 
▶최경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아마 지난달이었죠. 박원순 서울시장이 중동 유럽 지역에 출장을 가서 그 지역의 업사이클링 노하우 이렇게 지냈는데 우리 말로 업사이클링이 새활용이라고 불리고 있죠. 이 부분도 재단에서 맡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최경란: 새활용이라는 뜻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서 활용방법을 바꾸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영어로는 업사이클링이지만 그거에 대한 순수 우리 말로서 지구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향한 인류가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자원 순환의 새로운 방법입니다. 그래서 새활용플라자는 환경과 자연의 순환을 소중히 여기는 그런 삶과 방식으로 새활용을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을 제안하고 이를 시민과 함께 연구하고 또 체험하고 교육도 하고 나누고 또 실천하는 그런 장으로써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이 서울새활용플라자입니다. 
 
▷이상휘: 참 말이 좋더라고요. 새활용 업사이글링.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올해로 개원한 지가 5주년됐는데 앞서도 잠깐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처음에는 시끄러웠는데 이제는 명실상부한 대표적인 서울 명소가 된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최경란: DDP는 2014년 3월 21일 개관해서 올해 5주년을 맞이했어요. 세계적인 건축가 고인이 되신 자하 하디드의 유작으로 전 세계인들이 찾는 디자인 관광명소로 이미 자리매김을 했고요.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발돋움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2015년 꼭 가봐야 할 세계 명소 50위 군데에 한 곳으로 DDP를 선정하였고 또 소비자연구원 선정에서는 2015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특별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그런 명소가 되었음을 증명하였고요. 최근 LA타임즈가 서울의 대표 관광지로 DDP 소개를 아주 자세하게 했습니다. DDP의 인기는 SNS상에서도 확인이 가능한데요. 2015년 인스타그램이 태그 장소 1위가 되었고 페이스북의 태그 장소 5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상위권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서울을 떠나서 이제 세계적인 명소가 됐군요. 
 
▶최경란: 네, 그렇습니다. 
 
▷이상휘: 이게 DDP를 한 해에 찾는 국내 관람객 수 어느 정도 되는지도 궁금하고요. 또 그분들이 DDP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그 모니터링도 궁금합니다. 
 
▶최경란: 저희가 꾸준히 모니터링을 해 봤는데요. DDP는 2018년 기준 1,000만 명이 이미 방문을 했고요. 5년간 4,200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저희가 DDP 개관 후 효과분석연구를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는데요. 시민들은 DDP를 서울의 대표 관광지라는 인식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 방문목적은 디자인 전시관람, 야간 개최행사에 대한 참여, 밤도깨비 야시장 등 주말에도 여러 중요한 행사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또 외국인 관람객들의 방문 주 요인을 보니 DDP 건축물에 대한 호기심이 굉장히 높게 평가되었고요. 또 2015년 대비 DDP 개관 효과의 모든 항목에 동대문 상인 분들의 평가 또한 긍정적으로 변화하였고 패션계, 디자인계 모두 DDP의 창조적 이미지 형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저도 한번 가보니까 주말에 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최경란: 가족 단위로도 많이 즐기고 있습니다. 
 
▷이상휘: 4,200만이 왔다갔다는데 안 갔다오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말씀하신 대로 많은 분들이 DDP에 다녀가셨는데 아직 못 가신 분들을 위해서 DDP가 어떤 공간이고 또 어떻게 운영되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최경란: DDP는 시민 누구나 디자인 문화 체험을 향유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써의 시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민에게 사랑받는 디자인 플랫폼이자 비즈니스 허브의 장으로 볼 수 있는데요. 시민 오픈공간으로써 라이프스타일 라이브러리 그리고 디자인샵 갤러리, 브랜드 체험 등 DDP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시민의 일상생활 문화를 한 차원 디자인을 통해서 높일 수 있는 많은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디자인 생태 조성 디자인계의 생태계의 큰 영향을 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지원 행사사업들을 하고 있고 특히 세계적 수준의 콘텐츠 협력을 통해서 디자인 뮤지엄에서 전시 이런 부분들을 많이 유치하고 있고 또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관 사업도 하고 있고 그리고 중요한 것은 지역 상권 동대문 상권과의 클러스터를 통해서 활성화시키고 또 고객 중심의 효율적인 공간을 기획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 여러 이런 시설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전시 대관 사업 하셨는데 개원 이후에 간송문화전, 서울패션위크 이런 다양한 전시행사들이 열리면서 화제가 됐었는데 지난해에는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 활용돼서 아주 주목이 됐었죠. 그래서 이게 상당한 많은 대표적인 행사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 해 전시행사 규모는 어느 정도이고 대표적인 전시행사 있다면 몇 가지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최경란: DDP는 지난 5년 동안 13번의 간송과 협력전시를 통해서 창조디자인과 문화 디자인 DNA 원형을 찾아가고 한국디자인의 대중화에 크게 힘써 왔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샤넬, 루이비통 같은 글로벌 브랜드의 전시 그리고 국제적 패션쇼로 세계인들의 관심을 크게 받아왔죠. 그리고 또한 아시아 최고의 패션위크로 평가받는 서울패션위크부터 영디자이너 챌린지 등의 프로그램으로 신진 디자이너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 마지막으로 2018년에 남북정상회담 메인 프레스센터로서 활약하였고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기자간담회까지 총 180개의 크고 작은 전시와 478건의 행사가 그동안 열려왔습니다.
 
▷이상휘: 478건의 행사 BTS 기자회견도 여기에서 열린 모양이죠? 아무래도 지난해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것으로 제가 기억이 되는데 
 
▶최경란: 맞습니다. 여러 세계적인 매체에서 자연적으로 홍보도 많이 되었죠. 
 
▷이상휘: 대표님, 이게 답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문자가 하나 왔어요. 소개를 시켜드려야 될 같아서 대표님, 반갑습니다. 디자인프라자 같은 멋진 건물이 동대문에만 있는 게 조금 아쉽습니다 다른 장소에 건물 계획 없으신지요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최경란: 그건 서울시에서 시장님께서 많은 좋은 정책과 이런 특히 새활용프라자 같은 부분 그런 유사의 건물들은 동서남북 각 지역에 지역별로도 권역별로도 좋은 계획들을 가지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휘: 왜냐하면 워낙 DDP가 인기가 있고 또 대표적인 건물이다 보니까 다른 지역에서도 우리 쪽에도 이런 건물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최경란: 건물만이 위주가 아니라 이런 건물을 지어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가 중요하겠죠. 
 
▷이상휘: 안의 내용을 어떻게 넣느냐 
 
▶최경란: 이렇게 큰 규모는 쉽지 않겠죠. 
 
▷이상휘: 대표님, 지난달에는 개원 5주년 맞아서 기자들 대상으로 해서 특별한 프레스트워 여셨는데 어땠나요? 
 
▶최경란: DDP 개관 5주년을 맞아서 5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DDP의 숨겨진 공간을 보여주었고 세계적인 가구의 콜렉션 저희가 가진 것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서 보여주고 체험하게 했습니다. 또 DDP에 위치한 동대문 일대의 조선, 식민지, 근대, 현대 시대의 역사적 맥락을 시민들에게 공개했습니다. 특히 DDP의 숨겨진 공간을 구석구석 투어하는 프로그램으로 안전장치를 착용 후에 루프에도 올라가서 동대문 일대 전경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모두 신기해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죠. 그리고 새롭게 펼쳐진 경이로운 도시 풍광에 신기하고 또 건축가가 아마 시민들에게 이런 공간을 체험하게 하고 싶은 공간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에 꽤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휘: 대표님, 숨겨진 공간이 이게 오픈된 공간입니까? 아니면 숨겨놓고 있는 공간입니까? 
 
▶최경란: 그렇지는 않고 대중들이 일상에서는 방문했을 때는 전시관이나 어떤 특정 목적으로 방문했을 때 볼 수 없지만 특별히 저희가 코스를 만들어서 보여주는 새로운 뷰죠. 
 
▷이상휘: 시민들이 찾아가면 숨겨진 찾아가는 것도 참 재미있을 것 같아서요. 
 
▶최경란: 항상 오픈하지는 않고요. 특별히 프로그램으로 5주년을 기념해서 했고 반응들이 좋아서 부분적으로 한번 더 기획할 계획입니다. 
 
▷이상휘: 예, 알겠습니다. 개원 5주년을 맞아서 DDP가 어떤 이벤트와 변화 준비하고 있는지 이것도 말씀해 주시죠. 
 
▶최경란: DDP을 중심으로 저희가 서울디자인재단은 보다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서울의 디자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그런 다양한 콘텐츠들을 DDP에서도 보여주고자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기획한 게 산림관의 스마트 유니버설 디자인랩을 준비하였습니다. DDP에 가면 새로운 디자인이 있다 디자인산업들이 어떤 것들이 지금 이루어지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디자인인가 이런 것을 보여주고자 하고요. 또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디자인 지원을 위한 DDP 디자인페어를 계획 중입니다. 이건 지역상권과 같이 을지로, 동대문과 같이 기획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참여행사로 서울패션위크, 서울디자인위크, 도시건축디자인 비엔날레 준비하고 있습니다. 12월에는 동대문 상생 프로젝트인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DDP 디자인페어를 개최해서 동대문 상인과 함께 따뜻한 겨울도 맞이하고자 합니다. 또 동대문 상인, 신진 디자이너, 제조업자 등등이 힘을 합쳐서 동대문 DDP 을지로를 잇는 서울 최대의 디자인 비즈니스 클러스트를 구축하고 디자인 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자 합니다. 향후 DDP는 아시아 디자인 허브로서 모든 제품 디자인 또 디자이너, 디자인과 관련된 종사자들 또 소상공인 모든 분들이 함께 이 지역에 오셔서 새로운 제품도 발표하고 비즈니스도 하고 관계도 맺고 하는 아시아 중심의 디자인을 통한 세계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이 되는 그런 허브가 되려고 노력을 많이 여러 방면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좋습니다. 비즈니스와 관광이 같이 연결되는 그런 복합적인 공간 이 문제 준비하시는 것 같은데 특히 동대문 상인하고 신진 디자이너들하고 연결시켜주는 이런 작업들은 대단히 훌륭할 것 같아요.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특히 지역상권과 협업하고 상생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다고 들었는데 그간의 노력 계획 말씀해 주시죠. 
 
▶최경란: DDP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은 동대문 상권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끊임없이 노력을 해 왔는데요.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2017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동대문스타일 페스타 이것은 지난해 디자인 바이 동대문마켓 동대문 이제까지의 DDP에 동대문의 제품들이 많이 들어온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 위주 또는 패션쇼 디자인 위주로만 했는데 동대문에 있는 현재의 제품들과 또 우리 젊은 디자이너들이 신진 디자이너들이 컬러버레이션한 아이템들을 동대문의 새로운 입지를 열었다 컬러버레이션을 통해서. 
그리고 동대문 도매상가 수주 박람회인 동대문 패션페어도 작년에 첫 선을 보였고요. DDP를 단순한 패션쇼장으로 인식하는 선입견에서 벗어나서 동대문 상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공간을 적용하는 첫 시도였는데요. 8개 상가에서 128개 점포 참가자들이 직접 바이오를 만나도록 해외 진출 창구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부분들 보다 더 전문적으로 적극적으로 더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상휘: 이게 화제가 되고 있던데요. 지난주부터 영국 대표적인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폴 스미스 초청 특별전 이거 어떤 겁니까? 
 
▶최경란: 디자인의 영감이 가득한 헬로우 마이네임 이즈 폴 스미스 전시 타이틀인데요. 다년간 파트너쉽을 유지해 온 영국의 런던디자인 뮤지엄과 DDP 개관 전시 이후 DDP 개관 5주년에 맞춰서 두 번째로 협력한 전시로 의미가 남다릅니다. 폴 스미스경의 창의력에 대한 철학과 다양한 디자인 영감의 원천을 오랜 관찰을 통해 어떻게 형상화시키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우리 디자이너들, 학생들 또 관련된 산업계에서 전수받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DDP 디자인 박물관이 새로운 현대 디자인 뮤지엄으로 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 첫째 지난 5년간 간송미술관과의 협업으로 한국 창조디자인의 뿌리를 보여줬다면 올해부터는 디자인이 일상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두 번째로는 서울의 디자인 콘텐츠는 무엇인지 그리고 셋째로는 디자인이 현 시대에 제시하는 미래의 가치는 무엇인지를 보고 나누는 그런 전시 콘텐츠로 앞으로 채워질 계획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디자인박물관에 소개될 다채로운 디자인세계 여러분들 또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휘: 마지막으로 방송 듣고 계시는 청취자 분들에게 서울디자인을 책임지는 책임자로서 한 말씀해 주시죠.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은 앞으로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한 디자인 리더쉽의 비전 아래 DDP가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한 디자인 허브로 거듭나도록 애쓰겠습니다. 시민들의 많은 사랑 관심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휘: 지금까지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였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최경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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