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생애 첫 투표를 앞둔 장애인유권자를 대상으로 선거체험교실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권을 가진 대구세명학교 등 관내 7개 특수학교 학생 2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선거정보 제공과 투표체험 등 맞춤형 연수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희망공약 작성 시간을 마련해 수집한 내용을 정치인과 여야 정당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선관위는 생애 첫 투표를 앞둔 장애인 유권자들이 앞으로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갖고 주어진 참정권을 올바르게 행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선거체험교실은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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