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 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다문화 학부모에게 보내는 학교 안내문 번역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3월부터 시 교육청에서 다국어 문자 발송과 안내장 배부를 하고 있지만, 학교차원에서 학부모에게 전달되는 안내장에는 다국어 번역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일선 학교에서 관할 구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 학부모의 출신국 언어로 번역을 요청하면, 센터에서 번역을 지원 해주게 됩니다.

또 센터에서 지원할 수 없는 언어나 긴급한 통역이 필요한 경우에는 총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다누리 콜센터(1577-1366)를 통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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