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버스업계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국토교통부가 긴급 대응반을 편성해 상황 대응에 나섰습니다.

국토부는 다음달 버스업계에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 도입된다며, 각 업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경훈 종합교통정책관은 우선 기사 채용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살펴 인력충원 등 조치가 최대한 빨리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버스업계와 노조와 채널을 마련해 계속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토부 긴급 대응반은 일단 6개월 한시 조직으로 운영하며 설치 목적을 달성하면 폐지됩니다.

한편, 버스업계 주 52시간 근무제는 다음달 1일 300인 이상 버스 운송업체에 먼저 적용되고, 50∼299인 기업은 내년 1월, 5∼49인 기업은 2021년 7월에 각각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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