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FAO 즉,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집계를 인용해 2019년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달에 비해 1.2% 상승한 172.4포인트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식량가격지수는 올해초부터 상승해 지난 3월 잠시 주춤했으나 4월 이후 다시 올라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5월 지수는 지난해 6월 이후 최고 수치지만, 1년 전에 비해서는 2%하락한 수준이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유제품,곡물.육류를 상승한 반면, 유지류와 설탕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유제품의 경우 5월 지수는 226.1포인트로 전달에 비해 5.2%나 상승했고, 곡물은 1.4%, 육류는 0.3% 각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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