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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애 “황교안-이문열 만남은 중도 확장의 일환…한국당, 공천 통해 인적 혁신할 수 밖에 없을 것”[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이슈상담소] 최순애 시사평론가
아침저널 | 승인 2019.06.10 14:11

​■ 대담 : 최순애 시사평론가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네, 6월 10일 BBS불교방송 이상휘의 아침저널 듣고 계십니다. 한 주간에 대한민국을 달궜던 소식과 이번 한주 달굴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이슈상담소> 시간 오늘도 최순애 시사평론가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순애: 네, 안녕하세요.
 
▷이상휘: 비가 많이 왔습니다. 
 
▶최순애: 네. 
 
▷이상휘: 자, 이 뭐 이런 얘기가 주말 사이에 계속 정치권의 화두가 됐었는데 약산 김원봉 선생을 두고 추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이 부분을 두고 논란이 많습니다. 왜 뭐 하필 또 통합과 화합 이야기하시면서 약산 김원봉 선생을 이야기 했느냐, 이런 논란이 많은데 어떻습니까? 평가가 왜 이렇게 엇갈리고 있는가요, 약산 김원봉 선생에 대해서? 
 
▶최순애: 일단 김원봉 선생의 어떤 그 삶의 궤적이 좀 남달라서 이렇게 논란이 많이 생겨요. 
 
▷이상휘: 네. 
 
▶최순애: 이거를 조금 단순화 시켜서 얘기하면 광복 전과 후에 이 분의 행보가 좀 달랐거든요. 
 
▷이상휘: 네.
 
▶최순애: 그러니까 광복 전에는 조선의열단이나 의용대 등을 만들어 가지고 무장 투쟁의 선봉에 서셔 가지고 큰 이제 독립운동을 하셨거든요, 치열하고 뜨겁게. 
 
▷이상휘: 네, 그렇죠. 
 
▶최순애: 네, 근데 광복 이후에 이제 특히 1948년에 남북 협상 차원에서 이제 월북을 해서 이제 남하하지 않은 거죠. 물론 그 과정에 이제 광복 이후에 우리가 특히 이제 남한에서는 이제 친일이 청산 안 된 부분이 있잖아요. 
 
▷이상휘: 네, 그렇죠.
 
▶최순애: 거기서 그런 인간적인 어떤 모멸감도 느끼고 이런 조사를 받았다고 하는데 인간적으로 이해를 하는 측면에선 그렇게 얘기를 해요. 근데 이제 북한 가서 어떻게 했냐 하면은 북한의 서열 3위에 이를 정도로 북한 정권에 어떤 기여를 했고 특히 이제 우리 6.25 동란에서 공로를 세워 가지고 김일성으로부터 훈장까지 받고 그리고 6.25전쟁에서 뭐 500만 명의 어떤 그런 뭐 살상.
 
▷이상휘: 그렇죠.
 
▶최순애: 이런 데 기여를 했다는 어떤 기록이 있어서 이런 평가가 이제 양분이 되는 거예요. 이게 말하자면 공산주의자다, 월북했다, 이런 것들 때문에 우리가 지금 서훈을 해선 안 된다 이런 주장이 있는 거고 또 서훈이 가능하다고 보는 거는 우리가 지금 북한하고 이렇게 화해하고 이제 평화를 지금 도모하려는 상황에서 비록 월북은 했지만 그런 거는 조금 이제 우리가 포용해야 되는 것 아니냐, 보훈도 포용이다라는 이제 어떤 논리가 좀 있는 거죠. 이게 지금 철저히 대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상휘: 어쨌든 이 평가에 대한 부분도 한바탕 진통을 겪어야 될 그런 사안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 유달리 문 대통령께서는 김원봉 선생에 대해서 상당히 좀 안타까워하는 부분이 있었죠? ‘남에서도 북에서도 설 곳이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고 했는데 야당에서는 이제 김원봉 서훈 추진 위한 발언 아니냐 이렇게 보고 있는 거죠?
 
▶최순애: 네, 그러니까 정지작업이다, 그 김원봉 서훈 어떤 분위기 조성용이다, 이런 얘기를 지금 지적하고 있어요. 이제 특히 이게 왜 그러냐면 작년 4월에 이미
 
▷이상휘: 네, 4월.
 
▶최순애: 이미 그 김원봉 서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됐었거든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보훈처에서는 지금 이게 현재 기준으로는 이제 어렵다, 어렵고 지금 폭 넓게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 이런 입장인 거거든요.
 
▷이상휘: 네.
 
▶최순애: 왜냐하면 보훈처의 기준이 뭐냐면 북한 정권, 그러니까 사회주의 계열의 독립운동가 하더라도 북한 정권에 직접 기여를 했을 경우는 포상할 수 없다는 단서가 있거든요. 
 
▷이상휘: 상훈법에도 나와 있죠. 
 
▶최순애: 네, 그거를 개정하지 않으면 사실 김원봉 선생에 대한 이제 서훈이 어려운 건데 
 
▷이상휘: 네.
 
▶최순애: 지금 이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특히나 이제 2015년에 그 때 우리가 잘 아고 있는 영화 <암살>이 김원봉 선생에 대한 그를 묘사한 영화가 있어요. 뭐 <암살>이나 <밀정>이나. 
 
▷이상휘: 네. 
 
▶최순애: 그래서 아마 국민들이 아마 정서적으로는 조금 친밀감 느낄 수 있겠으나 이걸 또 법적으로 따지고 국가가 이거를 채택할 때는 또 다른 차원의 판단이 필요하거든요. 
 
▷이상휘: 네. 
 
▶최순애: 그래서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그 당시에 이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죠. 그래서 <암살>이라는 이제 영화를 보고 SNS 올린 글 중에 이런 대목이 있어요. ‘일제시대 독립운동은 독립운동대로 평가를 하고 그 다음에 이제 해방 후에 사회주의 활동은 별도로 평가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이제 광복 70주년을 맞아 가지고 김원봉 선생한테 이제 어떤 마음속으로나마 최고의 어떤 독립유공자 훈장을 달아 들이고 싶다. 뭐 술 한 잔 바치고 싶다’ 이런 소회를 피력한 적이 있거든요.
 
▷이상휘: 네.
 
▶최순애: 그래서 아마 지난번 이제 6일 날 그 현충일 추념사에서도 이런 마음을 이제 피력한 것 아닌가. 그리고 이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제 야당은 이제 그런 마음을 일단 읽고 우리 군이 광복군이 우리 군의 뿌리라는 거 그 광복군 또한 김원봉 선생의 조선의용대가 핵심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연원을 따져 가면서 이제 야당은 이제 반발을 하는 거고
 
▷이상휘: 네.
 
▶최순애: 이제 이런 반발에 이어 청와대는 이게 서훈을 주려고 하는 작업이 아니다. 그냥 단순한 사실을 얘기한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서 근데 어쨌든 이게 분란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상휘: 그렇죠. 네.
 
▶최순애: 특히나 지금 이게 뭡니까? 이 국회 상황이 꼬이고 꼬인 상황에서.
 
▷이상휘: 그러니까 말이죠.
 
▶최순애: 네, 실타래를 풀어야 되고 추념사 앞전에는 뭐라고 대통령께서 말씀 하셨냐면 애국에는 보수 진보가 없다고 그랬거든요. 
 
▷이상휘: 그렇죠. 통합과 화합을 이야기 했는데 
 
▶최순애: 네, 그렇게 방점을 두셨으면서 끝에는 김원봉 선생 얘기를 한 거 보면 이게 뭐 단순한 것 같지는 않다고 읽혀져요. 
 
▷이상휘: 네.
 
▶최순애: 그러면 앞으로 이거를 어떻게 풀어갈 건지, 그냥 툭 던져 놓고 마신 거지 뭐 이게 분란을 촉발하려고 의도를 가진 건 아니지만 뭔가 그래도 대통령이 생각을 그렇게 피력했을 때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고 읽혀지는 대목이죠. 
 
▷이상휘: 아니 일부 언론에서도 오늘 아침에 여러 뭐 언론이 지적을 했긴 했습니다만 3.1절 기념사 그 다음에 5.18 추념사 또 이번 경우 여기에서 대통령이 국회 정상화를 앞두고 왜 이리 자꾸 이제 갈등을 부축시키는 것 아니냐 이런 오해를 불러일으킨다고 하는데 결국 이제 이렇게 된다고 그러면 국회 정상화가 역시 지난 주말  후로 또 요원해 졌다, 이렇게 평가가 납니다. 단독 개원이라든가 한국당을 제외하고 개원 가능할까요, 이게?
 
▶최순애: 그래서 제가 이 부분만 한마디 말씀 드릴게요. 이 김원봉 선생 그 선생 거론한 부분에 대해서 저는 대통령께서 지금 아까 국회 상황도 이렇게 심각하게 문제인데 특히나 지금 경제가, 경기가 어려워가지고 정부에 대한 평가가 지금 박해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상휘: 네.
 
▶최순애: 그러면 국민생활을 어떻게 염두에 둔 어떤 뭔가 이렇게 균형과 합리 이런 문제도 사실 그런 관점에서 투영을 하면 
 
▷이상휘: 네.
 
▶최순애: 표현이 좀 달라질 수가 있고 그리고 김원봉 선생 얘기를 지난번 국회에서 그렇게 나름 일단락 됐는데 그러면 보훈처에 맡기지 왜 여기서 이 말씀을 하셨는지 조금 이해하기가 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는 이제 어디까지나 대통령 생각이다. 이제 거기까지다 라는 생각이 들고 보훈처가 그리고 역사계에서 앞으로 이거를 이제부터 시작 하면 되는 거라고 전 생각을 하고 서두를 필요가 없다. 그리고 나름대로 이제 대통령께서 보인 어떤 개인의 소회 그런 어떤 선택적 편향 이런 거는 이제 정국 상황을 고려해서 좀 이렇게 조정하실 필요가 있다. 김원봉 선생 서훈은 제가 볼 때 급할 것도 아니고 지금 당장 중요한 것도 아니라고 보고 
 
▷이상휘: 네.
 
▶최순애: 또 하나는 이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이 서훈이 꼭 필요한 거냐? 저는 꼭 필요한 필요충분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휘: 네.
 
▶최순애: 그래서 이념 갈등이 증폭되는 일은 없겠다, 없애야 되겠다. 특히 청와대발 이념 갈등 증폭은 없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이제 국회 상황은 이제 대통령이 어제 순방을 떠나시지 않았습니까?
 
▷이상휘: 네.
 
▶최순애: 그러면 지금 이제 그 국회 상황을 풀기 위해서 일주인 전에 그 야당 대표들을 초청하는 안들이 논의가 됐다가 또 그걸 불발됐잖아요. 원내교섭단체 3당 대표만 부를 거냐 아니면 5당 대표를 다 부를 거냐? 그리고 3당 대표를 만나고 나서 이제 황교안 대표를 단독으로 또 만날 거냐, 이런 논의가 또 얘기 되다가 이제 분발에 그쳤고 그것도 서로 이제 니탓내탓하고 있는 마당이거든요. 
 
▷이상휘: 네.
 
▶최순애: 저는 이거를 지금 원내대표들 간의 합의가 안 된다고 그러면 어차피 지금 이제 국회의장한테 부탁을 하고 갔다고 그러잖아요. 
 
▷이상휘: 네.
 
▶최순애: 이 추경이 빨리 통과 됐으면 좋겠다고 그러고 그러면 이제 국회의장이 또 주선해서 안 될 것 같고 안 될 것 같으면 또 뭐 원내대표 간의 합의가 안 될 것 같으면 결국은 대통령이 돌아와서 풀어야 되는 거잖아요. 
 
▷이상휘: 아니 그러니까 순방 후에 또 이루어지겠습니까, 이게?
 
▶최순애: 아니 저는 그래서 이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주에 뭐 이런 생각을 좀 갖고 있다고 얘기는 못했지만 어차피 여야정 상설협의체라는 게 있잖아요. 그게 작년 8월에 한 번 얘기가 됐다가 11월에 한 번 진행되고 나서 한 번도 
 
▷이상휘: 지금도 열리지 않았죠. 
 
▶최순애: 네, 지금 한 번 진행되고 진행이 안 됐기 때문에 지금 또 분기별에 1회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해야 될 시점이에요. 그러면 대통령이 이제 그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진행하고 그렇게 되면 이제 나경원 원내대표가 그 교섭단체로만 하자는 고집은 이제 좀 접고 양보를 하고 왜냐면 지난 
 
▷이상휘: 결국 한국당이 양보를 좀 해 줘야 된다. 
 
▶최순애: 네, 그 대목은 좀 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왜냐면 그 동안 한 번 한 것에서는 5당 대표들이 다 들어왔거든요, 원내대표가. 그러면 그 관례도 있고 그렇게 정한 것도 있으니 그 원내교섭단체 그러니까 원내대표들 간의 합의는 하고 그 다음에 그것을 끝나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황교안 대표를 일대일로 만나는 모양 일대일로 마나는 거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지금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의 경영자잖아요. 그러면 이 상황에서 누군들 만나서 얘기를 못하시겠어요? 그러니까 여야정 상설협의체는 한 트랙으로 가고 또 황교안 대표가 그렇게 단독회담을 원하니 단독으로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시는 포용적 자세와 큰 정치도 필요하지 않겠냐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휘: 저는 뭐 개인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황교안 대표한테 한 통 하는 것도 괜찮지 않냐 그런 생각도 들어요. 뭐 진정성을 보이고 한국당이 양보를 할 수밖에 없을 정도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다른 얘기 한 번 짚어 보겠습니다. 황교안 대표 이야기 나왔으니까 이 얘기도 짚어 봐야 될 것 같은데 지난 주말에 소설가 이문열 작가 만났습니다. 이거 어떻게 의미를 해석해야 될까요? 
 
▶최순애: 일단 황교안 대표가 거의 약 20일, 18일 간의 대장정 민생 대장정을 마쳤잖아요. 
 
▷이상휘: 네.
 
▶최순애: 그거를 통해서 어떤 지지층의 결집을 도모했다면 그러니까 지지층의 결집이 성과를 이뤘다면 이제는 이제 중도로 확장을 해야 하잖아요. 
 
▷이상휘: 네.
 
▶최순애: 그 확장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겠고 그리고 사실은 한국당의 당대표들은 이제 어떤 고정 래퍼토리처럼 또 이문열 선생을 다 만나러 갔었어요.
 
▷이상휘: 네.
 
▶최순애: 왜냐하면 고견을 들어야 되고 또 당 밖의 또 어떤 그 원로들의 보수 발전을 위한 어떤 고견을 들어야 되는 의미도 있고 그래서 그런 차원인 것 같고 근데 문제는 내용이에요. 가서 이렇게 썩 좋은 소리를 못 들었다는 거잖아요.
 
▷이상휘: 뭐 어떤 게 있습니까?
 
▶최순애: 지금 뭐 공식적으로 당에서나 황 대표가 말하는 건 아닌데 이제 만나러 간다고 하니까 언론 쪽에서 계속 이제 개별적으로 통화를 해서 얘기를 듣고 나온 건데
 
▷이상휘: 그렇죠. 
 
▶최순애: 핵심은 이제 인적 혁신이에요. 이제 
 
▷이상휘: 음, 공천에서
 
▶최순애: 그렇죠. 결국은 인적 혁신을 할 수 있는 계기는 공천 밖에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동안 한국당이 어떻게 합니까? 죽어야 사는데 죽어서 새롭게 이렇게 태어나는 모습이 없지 않았느냐, 그러니까 앞으로 남은 과정, 그 공천을 통해서 인적 혁신할 수밖에 없다 이런 거고 또 이제 황교안 대표가 이제 박근혜 전 정부의 또 뭐 저기 권한대행까지 하고 총리까지 하고 법무부 장관까지 하신 분이니까 그 부분에 있어서 전 정부에 있어서 특히 이제 문화계 블랙리스트 좀 적절치 않았다, 이런 지적까지 했다는 얘깁니다. 
 
▷이상휘: 그러지 않아도 지난주에 한국당 신상진 의원이 저희 방송 인터뷰를 한 후에 상당한 폭의 물갈이가 있을 것이다, 이 얘기가 나온 후부터는 아주 뭐 파문이 상당했습니다. 상당했었는데 이문열 작가도 결국 이제 인적 청산을 이야기한 것 같아서 좀 지켜 볼 사안이 아닌가.
 
▶최순애: 아니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보세요. 20대 총선, 그 전에 19대 총선, 두 번을 다 친박이 이렇게 핸들링 한 공천이에요. 
 
▷이상휘: 네.
 
▶최순애: 근데 그 공천 자체도 문제였고 그 공천을 통해서 결국은 박근혜 정부가 이제 탄핵을 맞은 상황이기 때문에 뭐 일각에서는 탄핵을 다 덮고 가야 된다, 뭐 일리는 있습니다. 어쨌든 미래로 나가야 되고 
 
▷이상휘: 네.
 
▶최순애: 그 대한민국 새로운 보수 세력의 재건을 위해서 그거는 또 맞는데 사실 또 과거를 무조건 덮는 것이 그렇게 꼭 미래를 위해서 좋은 거냐 하는 또 의문도 들거든요.
 
▷이상휘: 글쎄요. 이게 뭐 봉합이 되면 모르겠습니다만 
 
▶최순애: 네, 근데 이거를 통해서 또한 보수 분열이 또한 우려되는 대목이 있기 때문에 
 
▷이상휘: 네.
 
▶최순애: 과연 이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책임론이 공천과 연관돼서 어떻게 지금 이루어질지 정말 이게 우려스럽고 기대가 되는 대목이도 하고 정말 이게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한 상황이고 그것이  오로지 황교안 대표의 몫이 된 거다, 그 황교안 대표의 과제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상휘: 홍준표 전 대표도 여기에 대해선 좀 부정적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신상진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또 이제 홍문종 의원은 대한애국당 입당까지도 시사를 했거든요. 그래서 이게 결국 아까 지적을 했습니다만 친박계 반발 이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녹록지 않죠?
 
▶최순애: 네, 제가 볼 때 쉽지 않고 결국은 과거에 우리가 얘기했던 친박 비박 간의 어떤 대립 뭐 갈등 이게 좀 더 심각해 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실 이제 이게 홍문종 의원 같은 경우는 지금 뭐 여의도 정가에서는 이제 뭐 이런 얘기까지 있었죠. 공천이 좀 용이하지 않을 거다. 그리고 무소속으로 나오거나 아니면 대한애국당으로 갈 거다, 이런 얘기들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것이 이제 본인이 암시를 어제 8일 날 그 뉴스에서 태극기집회에서 
 
▷이상휘: 네, 장외투쟁에서 
 
▶최순애: 태극기 집회에서 얘기를 했다고 해요. 뭐 최종 결정은 아니나 뭐 1000명 정도의 당원을 데리고 갈 거다, 뭐 이런 얘기를 했는데 
 
▷이상휘: 사실상 탈당 한 거죠. 시사를 한 거죠. 
 
▶최순애: (웃음) 그리고 근데 그것이 이제 홍문종 의원에 그치지 않고 좀 있을 수 있다, 이제 이런 거죠. 예를 들면 예를 들어 이런 거죠. 황교안 대표가 혁신 공천을 하겠다고 그래서 친박 중진 친박 플러스 중진을 정리를 했을 때 그 중진들과 친박들이 반발을 해서 대한애국당으로 가서 출마를 한다 이렇게 되면 이 보수 이 계열에서 이게 분당이 돼 가지고 한국당 따로 애국당 따로 총선에 나가면 결국 총선 승리가 쉽지 않거든요. 
 
▷이상휘: 그렇죠. 
 
▶최순애: 네, 지금 이제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만 한국당과 민주당이 일대일로 총선에서 이제 경쟁을 했을 때 특히 수도권에서 민주당이 숫자가 많이 부족하다, 많이 진다 이런 어떤 이제 시뮬레이션 결과도 있다는 설이 많이 돌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보수 대통합이 되지 않으면 총선이 쉽지가 않은데 이 통합을 위한 어떤 내부의 혁신과 이런 개혁을 공천을 통해서 하지 않는 또 하지 않을 수밖에 없는 딜레마기 있기 때문에 참 이게 쉽지 않은 어떤 이 한국당의 숙제가 될 것 같습니다. 
 
▷이상휘: 그러니까요. 이 총선 앞두고 또 당내 갈등 상황이 불거지지 않을까 이런 걱정이 되는데 황교안 대표 입에서 이게 인적 청산 개혁 이게 이야기 나왔다는 점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는데 왜냐면요. 지난 원내대표 선거에서 친박의 지지를 받아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됐단 말이죠. 그러면 또 나경원 원내대표 입장으로서는 곤혹스럽지 않습니까? 그러면 또 당대표하고 갈등설 이것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최순애: 근데 황교안 대표 입장에서는 보세요. 일단은 이제 보수층을 뭐 우리 앵커께서 좋아하지 않는 표현이라 하지만 어떻든 집토끼를 잡아 놨습니다. 그리고 이제 산토끼를 잡으러 나가야 되는데 
 
▷이상휘: (웃음) 아니 지지자를 왜 자꾸 토끼로 표현하는지 제가
 
▶최순애: 일단 나가야 되는데 그런 상황에서 총선을 승리해야만 중도층을 잡아야 총선 승리하지 않겠습니까?
 
▷이상휘: 네.
 
▶최순애: 근데 총선을 승리해야만 또 황교안 대표의 대표 입지가 강화돼요. 
 
▷이상휘: 네.
 
▶최순애: 그리고 어쨌든 개인의 스탠스도 뭐 내가 지역구로 나갈건지 비례대표로 나갈건지 이걸 고민해야 될 지점이긴 하거든요. 그리고 총선 승리를 해야만 본인의 어떤 대권 가도에 순탄하기 때문에 총선승리의 어떤 그러면 제1과제가 뭐냐? 그리고 그 중도보수층이 한국당을 바라보는 가장 문제의식이 뭐냐 그러면 사람 교체인 거거든요. 
 
▷이상휘: 그렇죠. 
 
▶최순애: 그거를 해결하지 않을 수 없는 게 또 황교안 대표의 몫 아니겠어요? 이제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제가 황교안 제가 볼 때는 황교안 대표가 엄청난 그 고민을 할 것 같고 
 
▷이상휘: 나경원 원내대표보다
 
▶최순애: 네. 
 
▷이상휘: 황교안 대표가 더 고민한다?
 
▶최순애: 그렇죠. 제가 볼 때는 그렇고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제 지금 최근에 어떤 일련의 스탠스와 어떤 그런 패스트트랙을 어떤 막기 위한 그런 어떤 그런 어떤 행정을 통해서 일부 많은 성과를 이루었어요. 지금 뭐 잠재적인 장룡 대권 후보로 지금 포함돼서 여론조사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상휘: 알겠습니다. 
 
▶최순애: 그거 자체도 성과인데다가 나경원 원내대표도 그 지점이 과연 나는 그러면 친박의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친박의 그 저기 공천을 좀 편을 들어주겠다, 이거 쉽지 않을 거라고 저는 봅니다. 그 분도 나름대로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 같거든요. 
 
▷이상휘: 네, 한 50초 정도 남았는데요. 
 
▶최순애: 네.
 
▷이상휘: 평론가께서 이거 하나만 좀 짚어 주시죠. 전광훈 목사 ‘연말까지 대통령 하야해야 된다’ 이 발언 이 좀 어떻게 평가가 되고 있는지 정가 소식 좀?
 
▶최순애: 전광훈 목사 얘기는 사실은 50초 동안 하기가 참 어려워요. 왜냐하면 
 
▷이상휘: 그러니까 짧게 
 
▶최순애: 네, 이 분의 말의 행적을 우리가 짚을 필요가 있고요. 두 번째는 이 분의 말의 행적과 한기총이 과연 황교안 대표와 한국당과 어떤 연관성이 있느냐도 지금 짚어야 될 대목이 있는데 그건 어차피 여기서 지금 얘기를 못할 것 같고 전광훈 목사 얘기는 제가 볼 때는 별로 그렇게 본인도 목사로서 사회적 어떤 기여를 좀 하고 싶을 텐데 
 
▷이상휘: 저도 놀랐습니다. 
 
▶최순애: 네, 그런 어떤 좀 뭔가 이렇게 뭐라고 표현하기도 참 어려울 정도의 그런 일련의 표현들과 언사들이 저는 상당히 좀 바람직스럽지 않다라는 
 
▷이상휘: 정치활동 하셨던 분이잖아요.
 
▶최순애: 네, 그래서 차라리 그럼 옷을 벗고 정치를 하시는 게 차라리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휘: 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짚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최순애 시사평론가였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최순애: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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