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이 밤하늘을 밝히는 반딧불이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인천대공원은 "오는 13일부터 23일 사이, 밤 8시 40분부터 10시 40분까지 공원 내 습지원의 애반딧불이 서식지를 개방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반딧불이의 여러 종류 중 하나인 애반딧불이는 '개똥벌레'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5월까지 유충과 번데기 상태로 자라다가 6월에 빛을 내며 밤하늘을 밝히는 곤충입니다.

인천대공원 관계자는 "반딧불이를 관찰할 때, 손전등이나 휴대전화 등 불빛을 내는 물건과 진한 향수의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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