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서울공항을 출발해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 도착했으며, 오늘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으로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합니다.

정상회담에서는 특히 핀란드의 경우 스타트업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국가인 만큼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두 나라의 협력강화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에는 북유럽 최대 첨단기술 허브인 오타니에미 산학연 단지를 찾을 예정이며, 저녁에는 니니스퇴 대통령 내외 주최 국빈만찬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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