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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지중해 크루즈 여행 60대 한국인 여성, 바다로 추락해 실종
BBS NEWS | 승인 2019.06.10 08:47

유럽 지중해에서 크루즈 여행을 하던 우리 국민 한명이 새벽 시간에 바람을 쐬러 나갔다가 배 바깥으로 떨어져 실종됐습니다.

주 바르셀로나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남부의 칸에서 스페인 마요르카 섬으로 향하던 대형 크루즈 선 ‘노르웨이지언 에픽’호에 탑승하고 있던 63살 한국인 여성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새벽, 배 밖으로 떨어져 실종됐습니다.

실종 신고가 접수된 뒤 크루즈 선박 측과 스페인 팔마 데 마요르카의 해난구조대가 즉시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여성이 남편과 함께 여행 중이었으며, 지난 8일 새벽 1시쯤 객실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아 CCTV 영상을 확인했더니 추락하는 모습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크루즈선 노르웨이지언 에픽호는 최대 4천백여명의 승객과 천7백여명의 승무원이 탑승가능한 15만5천톤급의 대형 크루즈선으로 사흘 전쯤 이탈리아 로마를 출항해 피렌체와 칸, 팔마 데 마요르카와 바르셀로나 등을 거쳐 다시 로마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알려졌습니다.

BBS 보도국  bbsnewscokr@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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