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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당 탄성대종사 제19주기 다례제'가 지난 8일 조계종 제 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에서 봉행됐습니다.

행사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법주사 회주 월탄 스님과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 등 불교계 인사들과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월탄 스님은 "진공당 탄성대종사는 오늘날의 법주사 가람을 일구신 분"이라며 "스님의 정신을 이어 받아 앞으로 더욱 수행 정진하자"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월탄 스님 / 조계종 원로의원 법주사 회주
["그래서 이 절이 오늘도 이렇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탄성 큰스님... 우리들이 좀 더 열심히 정진하고 더 정진해서 모든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대한민국 조계종이 돼야 할 것입니다."]

탄성 스님은 지난 1944년 금오스님을 은사로 득도해 법주사 주지와 불교중흥회 상임위원장,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00년 원적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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