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등 6박 8일간의 북유럽 3국 국빈방문을 위해 오늘 오후 출국했습니다.

이번 순방은 혁신성장과 포용국가 비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북유럽 3국과의 협력 확대를 주요 목적으로 한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헬기를 이용해 청와대에서 성남 서울공항으로 이동했으며, 환송 행사를 마친 후 전용기에 올랐습니다.

공항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정의용 국가안보실장·김수현 정책실장·강기정 정무수석, 그리고 정부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이 나와 환송했습니다.

환송 행사에는 이번 순방 방문국인 북유럽 3국 대사대리가 함께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