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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트럼프 압박' 협조 말라! 기업들에 경고"
BBS NEWS | 승인 2019.06.09 09: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추가 관세폭탄과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해 거래제한 조치를 취하며 중국에 대해 전방위 압박을 강화한 가운데 중국이 글로벌 테크놀로지 업체들을 불러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압박에 협조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NYT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4~5일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와 델을 비롯해 삼성과 SK하이닉스,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인 ARM 등 주요 테크 기업들을 불러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과 거래금지 조치에 협조하면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또 미중 대결 격화에 따른 중국내 해외 기업들의 탈출 가능성과 관련해 표준적인 다변화 차원을 넘어서는 중국 내 생산의 어떤 해외 이전 움직임도 응징을 받을 것이라고 명확히 경고했다고 NYT는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이 미중의 대결 격화 속에서 '유탄'을 맞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미국 기업과 다른 국적의 기업들에 대해 메시지의 초점을 달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기업들에 대해서는 중국과의 거래 배제 정책을 따르면 '영구적인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고, 다른 나라 기업들에 대해서는 현재대로 중국 기업들에 대한 공급을 정상적으로 지속하면 불리한 상황에 직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BS 보도국  bbsnewscokr@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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