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최고 60mm 정도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 산간과 동해안 지역은 설악산이 131밀리미터로 비가 가장 많이 내렸고, 삼척 원덕 104, 강릉 성산 95.5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강원 동해안 지역은 어젯밤부터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지난 4월 발생했던 산불 피해지역의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고성과 속초, 강릉과 동해지역의 경우 관계기관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면서, 2차 피해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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