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들처럼 머리카락 짧은데 장삼 입어봐도 됩니까"

다니엘 게닥트 주부산 미국영사

다니엘 게닥트 주부산 미국영사가 스님들의 장삼을 "멋진 옷"이라며 극찬했습니다. 

심산 스님과 동자승들은 최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주부산 미국영사관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심산 스님은 다니엘 영사가 "저도 스님들처럼 머리카락이 짧은데 멋진 장삼을 입어보고 싶다"며, 정중히 부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님은 흔쾌히 허락했고 다니엘 영사는 동자승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다니엘 영사는 고려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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