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청 청사 모습. 사진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부머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합니다.

관악구는 지난해 베이비부머 남성 1인 가구 조사에 이어, 오는 9월부터 약 4개월 동안 관내 여성 1인 가구 5천8백2가구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구는 전수조사를 통해 건강과 생활실태, 복지서비스 이용현황 등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복지 가구 대상자를 선별해, 현장 방문 조사에 따라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구는 지난해 실시한 베이비부머 남성 1인 가구 전수조사에서 복지 욕구 대상자 8백34명을 발굴하고, 모두 1억천7백만 원의 경제적 지원과 9백71건의 비경제적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