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이 “가정폭력 성폭력 상담은 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을 넘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지속적인 관련 지원체계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희경 차관은 오늘 오후 3시, 사단법인 한국여성의전화가 운영하는 서울 은평구 소재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를 찾아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 차관의 오늘 간담회는 미투 운동의 확산과 가정폭력.디지털 성폭력 범죄에 대응해 정부의 여성폭력 범죄 방지대책이 추진되는 가운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입니다.

김 차관은 상담소 종사자들을 만나 각종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현장상황을 점검한 뒤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들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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