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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계족산 정혜사가 일주문 단청불사를 완료하고 현판 상량식을 봉행했습니다.
3일 순천 정혜사 불자들이 일주문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일주문은 금모로 단청했으며, 현판 글씨는 서예가 학정 이동흥 선생이 신동국진체로 썼습니다.
 
주지 지우스님은 "일주문 단청불사가 원만 회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성을 모아 주신 불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순천 정혜사는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의 말사로 통일신라시대 말 보조국사 체징선사가 창건한 이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거치면서 소실됐으나 광해군 9년에 보물 제804호인 대웅전이 중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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